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푸틴/평가 (문단 편집) ==== 경제 회복 ==== 푸틴이 [[디폴트]]까지 추락한 [[보리스 옐친|옐친]] 치하의 경제를 어느정도 살려냈다는 것과 [[올리가르히]]를 처벌하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에 많은 러시아인이 환호했다는 점이 푸틴의 정치 능력이라고 보면서 단순히 푸틴을 서구의 눈으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우선 서구에서 가장 좋아했고, 민주주의의 화신이라고 칭송했던 [[보리스 옐친]] 시기의 러시아에는 실제로는 사회 붕괴를 틈타 부정과 부패가 만연해 있었고 각종 이득을 독점해온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가 그나마 이룬 경제적 변화의 이점을 악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친족들의 독점과 부패, 재벌과 마피아에 대한 견제 따위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1998년]] 당시 [[디폴트]]를 선언하며 대놓고 돈 없다며 배째라 전술로 비판받기도 했는데 그에 비해 나라를 안정화시키고 정경유착의 정도를 완화한 푸틴이 러시아의 현실에는 더 낫다는 것이다. 푸틴은 자신에 반대하는 올리가르히와 [[레드 마피아]]를 쓸어내며 구조 개혁과 [[오일머니]]로 중산층이 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더욱 키웠다는 게 푸틴의 강권통치를 옹호하는 이들의 주장이다. 강권 통치를 경제적으로 옹호하는 이들은 그 뿌리에 "민주주의를 실행할 내적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서구 민주주의를 운용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견해에 비판적인 이들은 매우 약소한 민주주의 경험을 가졌던 [[폴란드]]나 [[동유럽]] 국가들의 빠른 자유화 사례를 들며 그 내적 기반을 붕괴시킨 것이 바로 옐친-푸틴 정권이라고 반박한다. 일부는 [[인도]]와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차이를 두며 설명하기도 한다. 인도는 불안정한 민주주의 국가이고 중국은 경제 성장이 큰 1당 독재 국가라는 점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인도와 중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중국은 인구의 90% 이상이 한족이라는 하나의 민족이며 언어도 각 자치구에서 사용하는 언어 외에는 표준중국어라는 하나의 언어로 강력하게 통일되어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그렇다. 반면 인도는 수많은 민족과 언어, 문화가 난립하기에 민주주의 제도로는 통합이 극도로 어렵다. 인도의 경우엔 그 특성상 중국 같은 강력한 독재 정권이 있으면 통합이 쉬워지긴 하겠지만, 반대로 중국은 일당독재가 아니어도 인도 같은 나라보다는 통합이 비교적 쉬운 환경이다.] 러시아의 여당인 [[통합 러시아]] 다음으로 의석수가 많은 [[러시아 공산당]]과 파시즘 성향이 있는 [[러시아 자유민주당]], 사실상 친푸틴 성향의 정당인 [[공정 러시아]]의 상태를 고려해볼 때, 러시아는 현 상태로는 푸틴 이외의 대안이 없는 상태인 것이다. 물론 옐친과 푸틴 모두 대안이 될 만한 세력들을 떡잎부터 다 찍어냈긴 했지만, 지금 당장 표를 행사해야 하는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선거에서는 최고가 아닌 차악을 뽑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푸틴 통치전 옐친 시대의 경제는 그야말로 최악을 달렸는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일리야 벨랴코프]]조차도 푸틴 집권기때 러시아의 경제가 크게 좋아졌다는 점만큼은 인정한다. 일리야 집안은 일리야 부친이 직업군인으로 평범한 집안이였음에도 당시 90년도때[* 전부 엘친 통치시기이다. 엘친이 딱 1991년~ 1999년 임기였다.] 생필품은 부족 자체가 아니라 아예 없었고, 음식은 이틀에 한번씩 먹을때도 있었으며 [[고기]]는 일년에 생일, 새해와 같은 특별한 날에 몇번 먹는게 고작이였다고 하며 당시 러시아 사회의 경제적 궁핍을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